샐러드를 먹는 스타트업을 위한 Salady Bot 개발기!

1 분 소요

발단

최근에 Bot이 화두에 많이 오르면서, 저도 Bot을 만드는 것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이거 Bot으로 한 번 만들어볼까..? 라는 생각을 하게된 계기가 있습니다.

저희 회사분들 중에는 점심에 꼭 샐러디를 먹는 샐러디파가 있습니다!
Slack에서 10시 30분 쯤이면, 자기가 먹을 메뉴를 정해서 올리시곤 합니다.

예를 들어 이런 식으로 말을 하게 됩니다.

sample

그리고 자주 메뉴가 뭐가 있는 지 물어보고.. Salady 홈페이지 링크가 올라왔습니다.
별것 아니지만 이런 상황들이 조금은 불편해 보였습니다.

마침 PYCON 에서 ChatBot에 대한 프로그램도 듣고, 샐러디에 대한 위와 같은 생각을 하던 터라..
Slack을 사용하는 스타트업을 위한 Salady Bot을 기획하게 되었고, 개발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기획

제가 만들고자 한 Salady Bot의 조건은 간단합니다.

  • 기존의 방식을 바꾸지 않으면서, 조금 더 편할 수 있도록 하는 것.

Chat Bot에 대한 글들을 많이 보면서, 기존의 앱에서 메신저앱의 Chat Bot으로 이동하고 있는 이유가 간편함 이라는 것에 동의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앱에서 버튼을 여러번 누르고, 절차를 따르는 것보다 메신저 앱에서 ‘ㅁㅁㅁ 해줘’ 이렇게 말을 하는 것으로 원하는 것을 실행시킬 수 있기 때문이죠.

조금 더 세부적인 기획을 보자면,

  • 메뉴를 보여주자
  • 현재 방식 그대로 주문을 받자
  • 주문을 정리해서 보여주자
  • 전화대신 주문을 해주자

입니다. 이렇게 간단한 기획을 하고 개발에 돌입을 하게됩니다!

개발

간단한 Rule-base로 이루어진 Chat Bot이기 떄문에, 개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다루지는 않을 것 입니다.
우선 Slack Bot을 하나 만들어줍니다.
(Slack Bot을 만드는 것은 굉장히 쉽습니다! 예전 포스트인 Node.js를 통해 Slack bot만들기를 보시면 도움이 될 것 같네요.)

대신 이번에는 Python으로 개발을 하였고, slack을 사용하였습니다.

다음으로는 Salady 홈페이지에서 메뉴들에 대한 정보들을 정리하고, 보여주는 부분, 가격 계산 등.. 을 구현하고, 메시지를 보여주는 방식으로는 Attaching content and links to messages를 통해서 조금 더 깔끔하고 있어보이도록?) 하였습니다.

그렇게 해당 메시지에 대한 로직과 뷰에 대한 작업을 하고, 메시지를 받는 부분은 정규식을 통해서 처리를 하였습니다.

Salady Bot

구현된 결과입니다.

Basic

  1. 인사

    키워드: @salady 안녕

    images

Salady

  1. 메뉴

    키워드: @salady 메뉴

    images

  2. 주문

    키워드: @salady 주요샐러디 + 옵션 + 옵션 + …

    images

  3. 주문목록

    키워드: @salady 주문목록

    images

마무리

위와 같이 Salady Bot을 만들어보면서 Bot을 만드는 것이 별로 어렵지는 않구나..! 라는 생각을 우선 하게 되었습니다. 무엇보다 Slack Message API를 wrapping을 잘 해놓은 slack library들이 많아서 기본은 잘 구현이 되어있고, 저는 제가 필요한 부분만 개발해서 붙이면 되는 식이였기 때문입니다.

저의 목표는 똑똑한 Bot을 만드는 것이기 때문에, 조금 더 연구하고 시도를 해보면서 발전을 시켜나가볼 생각입니다. 저만을 위한 개인 비서를 만들기 위해서 말이죠.

위 Salady Bot의 코드는 Github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댓글남기기